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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요즘 전국 유일의 은풍 준시가 참으로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죠.
지금까지 이 은풍준시 곶감의 유명세를 타게 할 수 있었던 
뿌리는 은풍준시원조목입니다.
이 감의 원목을 관리하는 농장 주 변우영입니다.


2002년 당시 예천 군수 님께서 
은풍준시원조목기념석을 세워 주셨고, 
2010년에는 보호수로써 지정 되었습니다.
이왕 자랑 하는 차에 기념석에 쓰여진 글을 자세히 소개 드립니다.


" 은풍준시는 숙종 때의 進上品(진상품)으로 당도가 일반 곶감에 비해 훨씬 높으며, 끓는 물에 넣으면 곶감이 모두 풀어지고 수정과를 담그면 그 맛이 일품이다. 인근 마을에 옮겨 심으면 은풍준시의 모양과 특성이 없어지고 고유의 곶감 맛이 사라진다.

일반 감나무는 고욤나무에 接木(접목)하여 번식하는 것이지만, 은풍준시의 原木(원목)은 接木(접목) 하지 않은 自生木(자생목)이다.

수 백 년 된 自生(자생) 原木(원목)은 1959년 사라호태풍으로 넘어지고, 그 뿌리에서 아들 나무가 자라 成木(성목)이 된 후, 그 뿌리에서 다시 손자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된다' 위는 은풍 준시 보호수 지정 비 입니다. "


앞으로 잘 보호 관리해서 
은풍준시원목(원조목)이 오랫동안
저희 은풍면 동사리 동네의 자랑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.